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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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40대 맞은 소감 "나의 가장 완벽한 40살 버전"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1.02 18:15 / 기사수정 2020.01.02 18: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정려원이 40대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정려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의 단어는 뭐야'라고 스스로에게 매년 질문을 한다. evolve (진화하다) 라는 단어를 떠올리고는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정려원은 "매년 초에 이런 단어를 설정(?!)해놓긴 하지만 뭔가 쑥쓰럽고 간지러워서 한 번도 입 밖으론 꺼내놓지 않게 되는데 참 좋아하는 친구가 내게 문득 'i hope you become the best version of yourself'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로서의 가장 최고의 버전이라니. 이게 가장 완벽한 진화가 아닌가. 내 마음을 어디서 몰래 들여다보고 나온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면서 "40이 되는 게 너무 두렵고 싫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의 가장 완벽한 40살 버전으로 살아볼게.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려원은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려원 SNS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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