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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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팽이, “강다니엘과 다니티의 기부릴레이로 9500만원 모여”

기사입력 2020.01.01 10:06



지난 달 31일 사랑의 달팽이 SNS에는 “#강다니엘 의 기부가 #다니티 의 기부로 이어지면서 무려 9천 5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여졌습니다.. 나눔의 선순환을 제대로 본보기를 보여주며 연말을 따뜻하게 만든 것에 대한 작은 감사로 후원 증서를 제작했습니다 ^^ #강다니엘기부 #사랑의달팽이  #다니티가_다니엘을_사랑하는방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후원 증서 이미지가 게재됐다.

후원증서에 있는 금액은 6500만원으로, 강다니엘이 기부금으로 내놓은 3천만원과 합치면 9500만원이 된다.

지난 24일 강다니엘은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3000만 원을 기부,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만 1000장을 기부하면서 따뜻한 겨울을 위한 마음 나눔 소식을 알렸다.

강다니엘이 기부한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사회 인식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난 12월 초 KT와 함께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통화 수신자인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목소리로 도움을 준 데 이어 이번 후원으로도 힘을 보탰다. 특히 강다니엘이 아닌 팬클럽명 ‘다니티’ 이름으로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커넥트 측은 “지난 12월 10일, 강다니엘의 생일을 맞이해 다니티 여러분이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많은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에 보답하고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는 모두 다니티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 덕분이다. 따뜻한 온기가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강다니엘의 기부에 팬클럽 다니티는 다시 기부로 답했다.

사랑의 달팽이 공식 SNS는 “#강다니엘 팬분들 정말 대단!!! 팬 후원금만 무려 '3천만 원'이 넘게 모여졌습니다 ㅠㅠ 이번 후원 소식을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찾을 수 있게 됐어요~ 스타가 보낸 사랑만큼 팬들도 함께 보답하는 모습... GOOD!! 앞으로도 #사랑의달팽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ㅡ^”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3천만 원이 모금된 이후 그 이상으로 돈이 더 모여 6500만원이라는 돈이 모인 것. 사실상 아티스트와 팬이 한 단체에 1억 가까운 돈을 기부한 셈이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사랑의 달팽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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