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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의 플레이리스트, #god #말하는대로 #취하고 싶다 [입덕가이드②]

기사입력 2019.12.31 04:57 / 기사수정 2019.12.31 05:18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입덕가이드①]에 이어) 허스키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인 황인욱은 '취하고 싶다' '포장마차' '이별주' 등 혼술송 3연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서른 살의 나이에 가요계 본격 데뷔한 황인욱은 옛 향수를 떠오르게 하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소유자인데요.

황인욱은 출중한 보컬 실력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입니다. 그만큼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린 곡들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인정받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는 황인욱의 가장 입덕 포인트로 손꼽힙니다. 순도 100% 리얼 이별 감성의 혼술송을 쓴 황인욱이 실제로는 술을 전혀 즐겨 마시지 않는다는 것은 깜짝 반전이겠죠.

황인욱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가수가 된 지금도 또 다른 꿈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황인욱입니다. 끊임없는 꿈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황인욱을 만나 그의 반전 매력들을 속속들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Q. 어떤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하나요.

"옛날 느낌의 노래를 좋아해요. 얀, 야다 등 옛날의 록발라드 감성을 좋아합니다. 제 노래들은 2000년대 발라드와 지금의 2010년대 발라드 감성의 중간 경계 정도라고 생각해요."

Q. 발라드 장르 노래가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힘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살기가 힘드니까 감상에 많이 젖는게 아닐까요. 한때 음원 차트를 보면 너무 아이돌 노래들만 많았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리스너분들이 발라드곡에 목말라 있던게 아닐까 싶어요."

Q. '불금'용 추천곡으로 god의 '프라이데이 나잇'을 꼽았네요.

"god를 정말 좋아합니다. 모든 노래가 마음을 후벼파는 것 같아요. '2♡(투러브)' '다시' 등의 노래도 다 좋아해요. 사실 술도 즐기지 않고 '불금'이라고 해도 집에만 있는 스타일이라 잘 모르지만 god 노래를 좋아해서 꼽아봤습니다."

Q. 처진달팽이의 '말하는대로'를 위로가 필요한 날 추천곡으로 꼽았어요.

"요즘 힘든 일이 많으니까 '말하는대로' 될거라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버스킹 공연할 때 자주 부르는 곡인데 정말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저도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요."

Q. 취하고 싶을 때는 역시 황인욱 씨의 '취하고 싶다'네요.

"사실 '취하고 싶다'는 슬픈 이별 노래가 아니에요. 밝고 위트 있고 유쾌한 노래죠.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유쾌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추천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주세요.

"혹시 지금 무슨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힘든 일이 있다고 해도 다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유쾌하게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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