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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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친해질 것"…'영스트리트' 이준, 첫 DJ 출격→김영철 응원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9.12.20 23:2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이준이 '영스트리트' DJ로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는 이준이 DJ로 청취자들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이준은 오프닝에서 "마이크 앞에서는 진실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사실 자신은 없지만 이거 하나는 자신 있다. 매일 여러분과 친해질 수 있다고 약속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영스트리트'를 자주 들었었다. 스페셜 DJ를 해본 적도 있다"며 "가수 시절 스튜디오에 자주 와서 낯설지는 않다.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은 "긴장을 잘 하는 편이다.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며 "연기할 때도 감정신에서 많이 떨린다. 화면에는 티가 안 날지 모르겠지만 등에서는 식은땀이 난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개그맨 김영철이 이준의 첫 DJ를 응원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이에 이준은 "배우 김영철 님도 좋아하고 개그맨 김영철 님도 좋아한다. 두 분과 일을 많이 해봤다. 정말 감사하다"고 답했다.

또한 이준은 "전역 후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꾸준히 사람을 좋아하는 건 감동적인 것 같다"며 "예전보다 더더욱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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