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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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함소원♥진화, '육아맘' 연말룩 변신에 '로맨틱 입맞춤' [종합]

기사입력 2019.12.10 00: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함소원이 메이크오버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함소원이 메이크오버를 의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아이 수유하느라 바쁜데 나를 불렀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함소원은 "요즘 진짜 쌀롱 갈 시간이 없다. 제가 의뢰를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보다 못한 저를 위해 의뢰하더라. 패셔니스타인 걸 다시 증명하고 싶다"라며 털어놨다.

함소원은 육아를 시작하면서 패션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고 밝혔고, '육아맘의 연말룩'을 의뢰했다. 진화는 "와이프가 원래 섹시하다. 지금은 매일 옷이 똑같다. 지금 혜정엄마 스타일이다"라며 거들었다. 

이후 한혜연은 청순한 느낌이 돋보이는 소녀룩, 블랙 점프 슈트와 골드 컬러 액세서리를 매치한 섹시룩, 벨벳 소재를 활용한 엘레강스룩을 준비했다. 이에 함소원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고, 진화가 직접 고른 플리츠 원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이사배는 '육아맘'들을 위해 빠른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추천했다. 이사배는 여러 종류의 멀티 제품들을 사용해 함소원을 만족시켰다.

특히 이사배는 "진화 씨와 첫 만남은 어땠냐. 운명의 느낌이 있었냐"라며 질문했고, 함소원은 '이 남자랑은 쉽게 헤어지지 않겠구나' 이런 느낌은 있더라. 심천에 놀러 갔다가 심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의 친구였다. (나를 보고 친구에게) '쟤는 누구야'라고 물어봤나 보더라. 남편이 나타나니까 모세가 갈라지듯 모든 여자애들이 '저 잘생긴 사람은 누구지' 이런 분위기였다. 날라리라고 생각했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함소원은 "남편이 날 향해서 다가오더라. 나가서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정말 조용한데 가서 이야기만 하더라. 조용한 데 가서 살아온 이야기했다.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았지? 나랑 결혼할래?'라고 했다"라며 회상했다.

한예슬 역시 진화에게 "두 시간 만에 고백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궁금해했고, 진화는 "함소원 씨는 나한테 진짜 예쁜 사람이다. 섹시하다. 얘기하는 것도 좋다. 원래는 몇 살인지도 몰랐다. 나랑 또래로 봤다"라며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소원은 차홍에게 헤어 스타일링을 받았고, 출산 이후 탈모 증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차홍은 '육아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모발 관련 상식을 언급했고, 가르마를 바꿔 볼륨을 살리는 법과 업스타일 방법을 알려줬다. 

함소원은 최종적으로 엘레강스 룩과 햅번 스타일 헤어로 변신했고, 진화는 "오늘 진짜 아름답다. 진짜 진짜 예쁘다"라며 함소원의 볼에 입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함소원은 이사배를 우수사원으로 선택했고, "'육아맘'들이 시간이 별로 없다. 스피드하게 메이크업할 수 있는 방법을 너무 잘 알려줬다. 귀에 쏙쏙 들어왔다"라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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