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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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2시간 만에 청혼"…'언니네 쌀롱' 함소원♥진화, 러브스토리 공개

기사입력 2019.12.10 00: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사배는 "진화 씨와 첫 만남은 어땠냐. 운명의 느낌이 있었냐"라며 궁금해했고, 함소원은 '이 남자랑은 쉽게 헤어지지 않겠구나' 이런 느낌은 있더라"라며 자랑했다.

이어 함소원은 "심천에 놀러 갔다가 심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의 친구였다. (나를 보고 친구에게) '쟤는 누구야'라고 물어봤나 보더라. 남편이 나타나니까 모세가 갈라지듯 모든 여자애들이 '저 잘생긴 사람은 누구지' 이런 분위기였다. 날라리라고 생각했다"라며 회상했다.

더 나아가 함소원은 "남편이 날 향해서 다가오더라. 나가서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 정말 조용한데 가서 이야기만 하더라. 조용한 데 가서 살아온 이야기했다.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았지? 나랑 결혼할래?'라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또 한예슬은 진화에게 "두 시간 만에 고백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질문했고, 진화는 "함소원 씨는 나한테 진짜 예쁜 사람이다. 섹시하다. 얘기하는 것도 좋다. 원래는 몇 살인지도 몰랐다. 나랑 또래로 봤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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