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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6회' 메시 "호날두와 동률 됐을 때 마음 아팠어"

기사입력 2019.12.04 17:37 / 기사수정 2019.12.04 17:54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발롱도르 동률을 이뤘을 때 마음이 아팠다는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메시는 지난 3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통산 6번째(2009~2012, 2015, 2019)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이날 수상으로 3위에 오른 호날두(2008, 2013~2014, 2016~2017)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메시는 올해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득점왕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리버풀에게 역사적인 패배를 헌납하며 4강에 머물렀지만, 득점왕을 차지했다.

686포인트를 받은 메시는 678점을 기록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을 아슬아슬하게 제쳤다. 1위표는 반 다이크가 더 많았지만, 메시의 수상에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었다.

메시는 시상식 단상에 올라 루카 모드리치로부터 발롱도르 트로피를 건네 받은 뒤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솔직한 발언이 화제가 됐다. 메시는 "5번째 발롱도르를 받았을 때, 최다 수상자라는 사실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하면서 "호날두가 나와 동률을 이뤘을 때, 나혼자 최다 수상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살짝 상처 받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때는 호날두가 잘 했다. UCL 우승도 했다. 정말 좋은 시즌을 보냈다"면서 호날두의 수상을 인정했다.

이어 "나는 경기를 조율하는 선수지 골잡이가 아니다. 개인 트로피가 정말 값진 것이라고 해도, 팀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라며 축구는 팀 스포츠임을 강조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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