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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1위 해명까지"…강다니엘, 우울증·공황장애 진단→사실상 활동 중단 [종합]

기사입력 2019.12.04 16:02 / 기사수정 2019.12.04 16:3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제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빛을 보나 했더니, 가수 강다니엘이 사실상 활동 중단 위기를 맞았다.

지난 3일, 강다니엘은 공식 팬카페에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저 정말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특히 그는 워너원 콘서트가 끝난 뒤 무릎 꿇은 사진 등을 언급하며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그냥 너무 힘들다. 내가 나라서 힘들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며 답답함을 토해냈다.

그리고 4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에 힘써 왔다"고 강다니엘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은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최근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정상적인 소화가 불가피하고, 사실상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향후 활동이 어렵다고 밝혔다.

결국 강다니엘은 이날 예정됐던  MBC뮤직 '쇼 챔피언' 사전 녹화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거머쥔 강다니엘이 하루만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방송된 '더쇼'에서 AOA와 아스트로를 꺾고 신곡 '터칭'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음원·음반 점수에서 4,000점을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이의를 제기했다. '터칭'의 경우 디지털 싱글이라 음반 점수가 없고, 음원 차트 순위 역시 AOA보다 낮았기 때문. 

강다니엘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루머가 계속되자, '더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더쇼' 점수는 아무 이상이 없다. 강다니엘이 1위가 맞다"며 "점수 데이터를 받아봤는데, 음반 점수 비율이 10%, 음원 점수 비율이 40%다. 강다니엘은 음반이 0점인데도 음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하며 오류가 없다고 밝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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