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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FA? 에이전트가 열심히 준비, 내년은 ERA만 생각"

기사입력 2019.12.04 15:21 / 기사수정 2019.12.04 17:01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조은혜 기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LA 다저스 류현진이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류현진은 4일 서울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 일간스포츠 공동 제정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류현진은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마쳤고, 좋은 성적이 나와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2⅔이닝을 소화,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탈삼진 163개, 피안타율 0.234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승수에선 리그 6위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7년 연속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올라 아시아인 최초로 사이영상 1위 표를 획득하는 새 역사를 썼다.

FA 신분인 류현진은 "한 시즌 부상 없이 풀타임으로 보내 뿌듯하다. 현재 몸 상태 좋고, 충분한 휴식도 취했고 내년을 위해서 천천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에이전트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나와 있는 게 없어서 말씀 드릴 것은 없다. 특별히 요구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을 맡겼다. 알아서 잘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목표를 묻자 20승을 얘기했던 류현진은 내년 목표에 대해 "섣불리 작년처럼 이상하게 얘기하면 안될 것 같다"고 웃은 뒤 "야구를 하면서 평균자책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겠다보다, 평균자책점을 생각하겠다"며 "부상 없이 한 시즌 잘 끝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친정팀' 한화 이글스에 대한 얘기도 잊지 않았다. 류현진은 "언젠가 한화로 당연히 돌아갈 것이고, 계약 기간은 모르지만 마지막은 한화에서 끝낼 것이다. 한화 팬들과 마운드에서 건강하게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여의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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