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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차인하, 이틀째 추모 물결…충격에 사로잡힌 연예계 [종합]

기사입력 2019.12.04 13:15 / 기사수정 2019.12.04 14: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과 누리꾼들의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지난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불과 사망 하루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상 사진을 게재하는 등 근황을 알려왔기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안타깝게도 그가 남긴 "다들 감기조심"이라는 글은 마지막 메시지가 됐다. 

또한 차인하는 현재 방송중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하자있는 인간들'은 4회(30분 기준)까지 방송됐으며 오늘(4일) 5회와 6회 방송을 앞둔 상황. 극중 차인하는 주인공 주서연(오연서 분)의 오빠인 주원석 역을 맡아 주원재 역의 민우혁, 주서준 역의 김재용과 함께 형제를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자있는 인간들'은 반 사전제작으로 대부분의 촬영이 완료됐고, 차인하 또한 일부 단체신을 제외하고 모든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MBC 측은 "상황 파악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차인하가 남은 방송에 계속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설리와 구하라에 이어 차인하의 애통한 소식까지 전해지며 연예계는 큰 충격에 사로잡혔다. 누리꾼들 역시 연이어 들려오는 비보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애도하고 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태환은 3일 인스타그램에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는 김윤아의 '고잉 홈' 가사 일부를 캡처하며 고인을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2년 생인 차인하는 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기은 곳의 너'로 데뷔했다. 이후 SBS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KBS 2TV '너도 인간이니?',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여러 작품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MBC '더 뱅커'에 출연해 감사실 직원 문홍주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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