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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최연제♥케빈 고든, 첫만남→父반대 극복 사연 풀공개(ft. 선우용여 눈물)[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04 00:3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연제, 케빈 고든의 첫 LA라이프와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90년대 추억의 스타 최연제가 등장해 미국인 남편 케빈 고든, 아들과 즐기는 LA라이프를 공개했다. 

최연제의 남편 케빈 고든은 리처드 기어를 닮은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미국 TOP4 은행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완벽남이다.

이날 최연제는 케빈 고든과의 첫만남에 대해 전했다. 그는 "내가 공항 라운지에서 컴퓨터 앞에 있는 것을 보고 남편이 이야기를 걸고 싶은데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탔는데 내가 마지막에 탔다고 하더라. 그때 남편이 손편지를 써줬다. '너무 아름답고 마음도 아름다우신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내용이었다"고 남편과의 영화같은 첫만남을 털어놨다. 

이어 "나도 딱 봤는데 인상이 좋았다"며 "나는 앉아있고, 남편은 서서 1시간 정도 이야기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최연제는 유독 반대가 심했던 자신의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케빈 고든이 한국인 변호사까지 선임하는 적극성으로 끝내 사랑을 쟁취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딸 부부와 손자를 만나기 위해 LA를 방문한 선우용여는 딸과 사위, 손자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사별한 남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선우용여는 "아버지는 완전히 안된다고 했다. 케빈이 아버지 허락해달라고 한국말로 편지 쓰지 않았냐"며 남편이 딸과 사위의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했었음을 털어놨다.

최연제는 "남편은 한국에서 부모님을 뵙고 결혼하고 싶은 의지를 표현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만나지도 않으셨다"며 결혼 허락을 받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또 남편이 아버지의 허락을 받기 위해 쓴 편지 내용에 대해 "'따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후회하지 않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아버지는 편지 자체보다 변호사를 사고 전화를 하는 모든 절차들에 감동을 받으셨다. 아버지가 편지를 주면서 읽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읽어드렸더니 한 번 만나보자고 하셨다"고 밝혔다.

케빈 고든은 돌아가신 장인어른을 떠올리며 "장인어른과 영상 통화를 할 때 '사랑해'라고 해주셨다. 처남의 결혼식에서도 내 손을 잡아주셨다. 장인 어른의 눈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아버지가 케빈을 정말 사랑했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최연제 역시 함께 눈물을 쏟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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