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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故 차인하 사망, 향년 27세…연예계 연이은 비보에 '침통' [종합]

기사입력 2019.12.03 21:01 / 기사수정 2019.12.03 22:1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인배우 차인하가 사망했다. 향년 27세.

3일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차인하는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해온 배우였다. 올해 상반기 MBC '더 뱅커'에 출연했고,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었다. '더 뱅커'에서도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도 존재감 있는 조연 캐릭터를 맡았다.

더욱이 차인하는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감기조심"이라는 글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밝은 근황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기에 그의 비보는 더욱 충격을 안겼다.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월 14일 故(고)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42일만인 지난달 24일 고 구하라가 사망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지 9일만에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연예계에 연이은 비보에 충격과 침통함이 더욱 크다.

1992년 생인 차인하는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인 판타지오U의 멤버로 발탁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기은 곳의 너'로 데뷔했고, 이후 SBS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KBS 2TV '너도 인간이니?',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을 통해 활발히 배우 활동을 해왔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하자있는 인간들'은 차인하의 유작이 됐다. 그는 주인공 주서연(오연서 분)의 오빠인 주원석 역을 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차인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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