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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재현 소속사 디원미디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로 운영? "10월 법인 설립"

기사입력 2019.12.03 17:28 / 기사수정 2019.12.04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재현 소속사 디원미디어가 지난 10월 법인 설립을 하고 공식적으로 회사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디원미디어는 그동안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지난해 9월부터 임재현 싱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비롯해 12월에는 '내가 나빴어', 지난 9월 '조금 취했어'까지 꾸준히 음원 발표를 이어온 것으로 보여졌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지난 10월에서야 마쳤기 때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이란 대중문화예술인의 예능과 관련된 용역을 알선하거나 제공하는 영업 또는 이를 목적으로 훈련, 지도, 상담 등을 하는 영업을 말한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라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을 해야하며 미등록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관련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관리를 담당하는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등록한 채로 회사를 운영한 것은 명백히 불법적인 부분"이라면서 "아티스트가 회사에 소속돼 있고 회사가 제작부터 기획까지 어떤 분야를 담당했는지, 또 아티스트가 공연까지 했는지도 따져봐야한다"고 전했다.

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디원미디어는 그동안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회사를 운영해온 것이 아니라 지난 10월 디원미디어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 이수(2soo)는 엑스포츠뉴스에 "실제 회사 운영을 하지 않은 채 소속 아티스트 임재현의 곡 프로듀싱만 맡아왔다"며 "법인을 설립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늦게 한 것이 아니다. 실제적으로 회사 법인 설립이 이뤄지고 난 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게 됐다. 법적으로는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임재현의 곡들은 모두 엔에스씨컴퍼니에서 제작과 기획, 유통사 계약에 이어 발매까지 진행했다. 저는 그저 곡을 만든 것 뿐"이라며 "이제부터는 디원미디어라는 독립된 공식적인 회사로써 임재현의 노래들을 제작해서 발매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엔에스씨컴퍼니 측 역시 디원미디어 이수 대표의 말에 동의하며 "이제는 모든 계약이 다 끝났다. 디원미디어는 완전히 독립된 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재현은 최근 박경이 SNS를 통해 음원 사재기 실명 저격을 한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다. 디원미디어 대표이자 임재현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이수는 최근 박경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억울한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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