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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모욕 혐의' 블랙넛, 12일 대법원 선고

기사입력 2019.12.03 16:39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래퍼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에 대한 대법원 선고 결과가 12일 진행된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대법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 블랙넛의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블랙넛은 2017년 4월 발표한 'Too Real'에서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2016년 2월부터 9월까지 4차례의 공연에서 키디비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적인 의미가 담긴 퍼포먼스로 모욕감을 준 혐의도 추가 됐다.

1심 재판부는 "표현의 자유는 헌법상 국민의 중요한 권리로 두텁게 보호돼야 하지만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하면서까지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블랙넛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에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블랙넛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 역시 "힙합 음악 중 디스 행위로서 정당한 창작 행위라고 주장하지만, 힙합이라는 장르에서만 특별히 그와 같은 표현이 정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끝까지 "표현의 자유"를 주장한 블랙넛은 또 다시 판결에 불복했고 마침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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