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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리' 반 다이크 "매 순간 노력했고, 포기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9.12.03 14:08 / 기사수정 2019.12.03 14:12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발롱도르 2위에 올랐다. 실망보단 상대를 인정하고, 지나온 과정을 되돌아 봤다.

반 다이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여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과 발롱도르를 두고 다퉜다. 결과는 아쉬운 2위였다. 메시는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가 됐다.

반 다이크는 아쉬움 속에서도 메시를 향해 진심 어린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반 다이크는 "정말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나는 발롱도르에 가까웠지만, 더 잘 한 사람이 있었다"면서 "메시는 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메시를 정말 존경한다"라며 축하했다.

이어 "발롱도르 후보로 지명되기 전까지 여기에 올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내 커리어에서 결코 쉬운 적이 없었다. 나는 늦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매 순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수비 불안이 매번 발목을 잡혔던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견고한 수비에 힘입어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 다이크에게도 리버풀이 특별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이 정말 자랑스럽다. 여기서 뛴다는 건 나를 자랑스럽게 하고,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면서 "내년에도 다시 이 자리에 있길 바란다"라며 최고의 자리에 다시 한번 서고 싶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 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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