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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통할 것" 김나영·양다일, 차트 1위→ '음원 사재기' 의혹에 법적 대응 [종합]

기사입력 2019.12.03 01:08 / 기사수정 2019.12.03 01:32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김나영과 양다일이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일 김나영, 양다일은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매 하루 만인 2일 0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이유, '겨울왕국2' OST, 마마무, 엑소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제친 기록이다.

탄탄한 팬덤 또는 대중성을 가진 가수들을 단숨에 제친 성적에 누리꾼들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박경이 자신의 SNS에 특정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다시 한번 논란이 불붙은 것.

이에 양다일이 속한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취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고 발끈했다.

양다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 시국에 1위가 돼서 욕을 왕창 먹고 있다"며 "사재기 한 적이 없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사재기 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김나영의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나영은 2012년 '홀로'로 데뷔 이후, 오로지 대중들에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8년이란 시간동안 음악만을 바라보며 천천히 또 꾸준히 달려왔다"며 "그 노력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저희는 믿는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이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다만, 가수 개인에 대한 모독, 심지어 안타깝게 떠나간 고인들을 언급하는 도를 넘는 악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러한 행위는 금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원 사재기' 논란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박경의 저격 발언 이후 딘딘, 성시경, 김간지, 이승환 등 많은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를 제안받거나 목격했다고 폭로했으며 이에 의혹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들 모두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실시간 차트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란을 기점으로 '음원 사재기'에 대한 실체가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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