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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고등래퍼' 이지은 깨고 싶은 마음 컸죠"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12.03 00:41 / 기사수정 2019.12.03 13:1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사벨라(isabella)가 '고등래퍼' 출신 이지은의 이미지를 깨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사벨라는 지난달 28일 첫 번째 싱글 '뾰루퉁'을 발표하며 가요계 전격 데뷔했다. '뾰루퉁'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뾰투퉁 해진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사벨라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색깔을 표현했다.

신곡 발매 전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이사벨라는 "많이 떨린다. 리스너분들이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연인 사이에 느낄 수 있는 기대와 서운한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제 성격도 녹여내고 주위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면서 열심히 준비한 곡이다. 많이 공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벨라는 '고등래퍼' 출연 당시 선보였던 타이트한 랩 방식이 아닌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컬한 랩 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여기에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와 특유의 발랄함까지 어우러지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사벨라는 "그동안 방송에서 거침없고 악에 받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경연 프로그램 특성상 빡빡한 촬영 일정을 맞춰야 하다 보니까 독하게 작업했다. 방송을 보면서도 '저건 내 모습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소의 제 모습과 달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등래퍼' 촬영할 때는 부담감 때문에 항상 얼어있고 긴장해 있었다. 촬영장 가기 전날 밤에는 잠도 못 잤다. 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사벨라는 '뾰루퉁'으로 랩뿐 아니라 노래, 퍼포먼스 등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방송에서 보여진 센 이미지가 아니라 자연스럽고 있는 모습 그대로의 이사벨라 자신을 담아내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는 "'뾰루퉁'은 제 평소 성격이 잘 나오는 곡이다. 기존 제 모습과는 다르기 때문에 색다를 수도 있지만 가장 저다운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서 스스로 보기에 편하고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가장 이사벨라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작업하는 과정에서 부담도 있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자신감도 있고, 기분 좋은 설렘도 있었다.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음악적으로 많이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음악 스타일로 새 출발을 알린 그는 '고등래퍼' 출신 이지은이 아닌 이사벨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이사벨라는 "'고등래퍼' 이지은을 깨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으로 저를 '고등래퍼' 이지은이 아닌 이사벨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사벨라는 뮤지션 이미지로 가고 싶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다"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사벨라는 '고등래퍼' 이후 2년 가까이 공백기를 끝내고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린 그에게 전해지는 대중적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반응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고등래퍼' 이후 활동을 궁금해주신 분들도 많았다. 그동안 공백기가 긴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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