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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 전직 아이돌→택배 기사 "직업엔 귀천 없어"…응원 봇물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2.02 08: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드러낸 택배 기사 일에 대한 자부심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기고 있다.

김형준이 속한 태사자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18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김형준은 현재 택배 기사로 일하며 택배 물품을 배송하는 일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형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김형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밌게 살고 있다.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열심히 사는거다. 낮, 밤 시간 나는대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개 정도 배송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까지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다. 84kg였던 몸무게도 배송일을 하면서 72kg까지 빠져서 다이어트도 됐다. '슈가맨3'를 위해서 마지막 한달은 식단까지 조절하니 67kg까지 내려갔다. 새벽에 일할 땐 그 시간에 열심히 살고 계신 다른 분들 보면서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든다.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한해는 참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도 들고 의미있는 2019년이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김형준은 "#일하니 잠도 잘 잠 #생각만큼 힘들지않음 #언제나 안전운전 #고객님의 기프트는 소중하게 #레말마드리드 경기있는날은 강제휴무 #슈가맨 #어른들의 산타 쿠팡맨 #직업엔 no귀천 #열심히일해서 번돈은 더 소중함"이라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무대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다가 현재 택배 기사로 일하며 새 삶을 살고 있는 태사자 김형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소신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김형준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크게 감동 받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태사자 김형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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