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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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역시 난 싸이코패스였다"

기사입력 2019.11.21 21:4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윤시윤이 변기뚜껑으로 최대철을 치려고 했지만, 정인선은 오히려 그를 감쌌다.

21일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육동식(윤시윤)은 공찬석(최대철)을 변기 뚜껑으로 내리치려고 했다. 육동식은 "역시 난 싸이코패스였다"고 생각했지만, 변기 뚜껑은 곧 부서지고 말았다.

육동식은 부서진 변기 뚜껑을 들어 보이며 "세라믹이 생각보다 약하네? 잘못하다간 베이겠는데?"라고 말했다. 그 사이 공찬석은 밖으로 도망가 경찰을 불렀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육동식은 "원래의 나라면 이런 상황쯤 아무렇지 않게 처리했을 텐데,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했다.

곧 심보경(정인선)과 허택수(최성원)가 도착했다. 심보경은 육동식이 폭행에 살인 미수범이라는 사실을 알자 "아이고 무시무시해라"라고 말했다. 허택수 또한 화장실을 살펴본 뒤 "동식 씨.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 변기 뚜껑 팀장님이 깨트린 거 아니냐"고 육동식을 감쌌다.

심보경은 특히 "폭행은 오히려 동식 씨가 당한 것 같다"고 말한다. CCTV를 확인해보니 공찬석이 육동식을 폭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심보경은 오히려 육동식이 고소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는데, 육동식은 "이런 일로 고소까지 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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