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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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완료" 김건모♥장지연, 내년 1월→5월 결혼 연기 속 굳건한 ♥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21 11:48 / 기사수정 2019.11.21 12: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21일 김건모 측은 김건모와 장지연이 최근 혼인신고 했음을 알렸다. 김건모의 장인이자 장지연의 아버지인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 씨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과 예비사위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김건모와 장지연이 내년 1월에서 5월로 결혼식을 연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당초 2020년 1월 말 양가 50명만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예식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결혼 발표 후 지인들의 초대 요청이 빗발치면서 예식 규모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결국 양측은 고민 끝에 큰 장소를 대관하기 위해 5월로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말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했으며 이후 '잘못된 만남', '핑계' 등 히트곡을 내면서 톱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김건모와 띠동갑인 예비신부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등을 전공한 재원으로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을 거쳐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장지연 앨범 커버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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