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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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지 않아, 양해 부탁"…전현무, ♥이혜성 열애설 언급에 '조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20 17:50 / 기사수정 2019.11.20 16:2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전현무가 이혜성과 열애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이하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최근 KBS 아나운서 이혜성과 열애를 인정했던 전현무가 참석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전현무는 예상대로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축하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말을 아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일축했다.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인 만큼 열애와 관련된 답을 하기 쉽지 않다는 것.

앞서 전현무와 이혜성의 열애설은 지난 12일 알려졌다. 당시 빠르게 열애를 인정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은 두 사람. 특히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이혜성과의 열애 계기를 설명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무려 15살 나이 차를 극복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이혜성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열애를 응원하는 청취자들에게 "공감하고 위로해 주려고 문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계속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KBS 2TV '연예가중계'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지난 15일에도 다시 한 번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직도 정신이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공개연애에 대해 "'이렇게 되는 거구나' 싶었다"고 덤덤하게 입을 열었다.

또한 전현무가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그는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연인을 배려하면서 제작발표회에서는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전현무.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뜨거운 것은 물론 시선도 집중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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