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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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가능성 ↑ (英 매체)

기사입력 2019.11.19 16:51 / 기사수정 2019.11.19 16:5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력하게 원했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CP)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페르난데스 영입을 간절히 원했다. 안데르 에레라가 팀을 떠난 상황에서 폴 포그바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중원 자원이 없었기 때문. 하지만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2년 연속 포르투갈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표팀에서도 주축 미드필더로 나서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런 페르난데스를 지켜온 스포르팅이 팀 재정 이유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처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포르투갈 언론 오 조고를 인용해 "스포르팅이 증가하고 있는 부채를 청산하기 위해 6500만 파운드(약 984억)에 페르난데스를 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팅의 부채는 약 5700만 파운드(약 862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에레라를 대체할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토트넘과 경쟁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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