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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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한나X송지효, 금지동물 정체 발각→기획안 레이스 시작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18 09:50 / 기사수정 2019.11.18 09:4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런닝맨' 강한나, 송지효가 금지동물로 밝혀져 벌칙을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신비한 동물농장 레이스'에 이어 '전설의 기획안' 특집이 진행됐다.

지난주에 이어 출연진들은 금지동물을 찾기 위해 나섰다. 강한나와 하하가 현아를 쫓아가자 현아는 "강한나 언니가 범인이다. 그러다가 죽는다"며 소리쳤다. 이어 에버글로우 온다가 도서 대여점 미션지기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한나의 계략으로 하하와 전소민은 아웃됐다. 강한나는 DVD 대여점에서 토끼가 나오는 영화를 봤다며 금지 동물이 토끼라고 말했다. 토끼는 하하와 전소민이었기에 두 사람은 의심을 사 결국 아웃됐지만 금지 동물이 아니었다.

이후 멤버들은 더욱 혼란에 빠졌고 이국주는 같은 팀인 광수를 의심했다. 여기에 양세찬이 DVD를 통해 호랑이 팀에 금지 동물이 있는것을 확인,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으려했다. 하지만 이광수를 놓쳤고 김종국은 강한나가 금지 동물인 것을 확인하기 위해 여우가 금지 동물인지를 확인했지만 강한나가 고른 여우는 금지동물이 아니었다. 

유재석은 DVD를 보려했으나 같은 팀인 현아가 계속해서 의심을 했다. 결국 유재석의 설득 끝에 DVD를 시청했고 호랑이와 개가 나오는 영화에 'X'가 떴다. 이를 통해 유재석은 금지동물이 '사람'이라는 것을 추리했다. 

이어 그는 에버글로우 이런과 온다를 의심해 이름표를 뜯어보니 사람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사람으로 변신한 여우와 곰은 강한나와 송지효였고, 두 사람은 일반 동물 멤버들을 한 명씩 아웃시켰다. 송지효와 강한나는 히든 미션을 완벽히 수행하며 정체를 숨기는 데 성공을 앞두고 있었지만 결국 패배해 벌칙을 받았다. 

이어 '전설의 기획안' 특집이 진행되며 게스트 서은수, 최리, 허경환, 갓세븐 진영이 출연했다. 전소민은 평소 이상형으로 꼽았던 진영을 보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서은수는 평소 이미지와 다른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최리는 한국무용을 멋지게 소화해냈고 이에 전소민도 자신있게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전소민은 예상치 못한 겨드랑이 땀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이광수는 "김이 붙어있는 줄 알았다. 그것도 김밥용 김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전설의 기획안' 레이스가 진행됐고 출연진들은 각각 팀을 나누어 '달림맨' 프로그램의 PD와 작가를 맡게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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