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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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캠핑 먹방…테이X조찬형, 가을 음악회 [종합]

기사입력 2019.11.17 00:37 / 기사수정 2019.11.17 01: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이영자가 이색 셀프 주차장에 방문했다. 또 송은이와 신봉선의 바쁜 일상과 가수 테이의 가을 음악회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 송은이와 신봉선, 테이와 조찬형이 각각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이영자였다. 이영자는 송성호 매니저가 세차를 하러 간다는 말을 듣고 식사를 하지 못할까 봐 걱정했고, "한 번에 하자"라며 동행했다.

이영자는 셀프 세차장에 가기 전 마트에서 장을 봤다. 이어 이영자가 방문한 셀프 세차장에는 DJ 부스와 캠핑 시설이 갖춰져 있었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는 춤을 추기도 했다.

그러나 송성호 매니저가 세차를 하는 도중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고, 이영자는 "순서를 바꾸자. 밥부터 먹자"라며 식사를 준비했다. 이영자는 얇게 썬 삼겹살을 구웠고, 고추장에 홍시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었다.



더 나아가 이영자는 된장에 참치, 다진 마늘, 고추 등을 넣어 만든 짜글이장, 삼겹살 파스타 등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송은이와 신봉선이었다. 송은이와 신봉선은 프로필 사진 촬영을 무사히 마쳤고, 송은이는 "내가 나에게 상을 주고 싶을 때 가는 곳이다"라며 신봉선과 함께 게장 가게로 향했다.

송은이는 "여기 (이)영자 언니도 좋아하는 곳이다"라며 설명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달걀찜에 낙지 젓갈을 올려서 먹는다.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맛있다"라며 귀띔했다.



또 송은이는 신봉선을 회사로 데려갔고, "저는 하루에 많은 일을 하는 걸 좋아한다. 집에 가면 뭐 하냐"라며 신봉선에게 창고 정리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게다가 선반을 조립해야 했고, 송은이는 평소와 달리 실수를 연발했다. 신봉선은 도리어 송은이를 리드했고, 창고 정리를 하며 스태프들에게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눠줬다. 송은이는 "혼자 있으면 다시 싸놨을 거다. 누가 옆에서 객관적으로 말을 해줘야 한다. 봉선 씨가 그 역할을 잘 해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테이였다. 테이는 가게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고, 출연자들은 각자 독특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했다.



테이는 진행을 맡았고, 가장 먼저 양동선이 무대에 올랐다. 테이는 "비 닮은 꼴로 'X맨'에도 출연했다"라며 소개했고, 제작진은 과거 양동선이 SBS 'X맨 일요일이 좋다'에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양동선은 비 모창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순서로 조찬형의 무대가 이어졌고, 테이는 "테이 매니저, 조찬형 매니저로 방송에 나갔다. '친구 이상의 관계일 것이다'라는 오해를 받는다. 저와 오래 아는 지인들도 물어보기 시작했다. 우리는 여자 좋아한다. 속이 다 시원하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조찬형은 유재석과 이적의 '말하는 댈로'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고, 테이는 '같은 베개'를 열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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