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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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류담, 실직→처가살이→일용직 '짠내 폭발'

기사입력 2019.11.15 12:23 / 기사수정 2019.11.15 12:2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우 류담이 실직 후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장상문(류담 분)이 실직 후 처가살이까지 하며 안쓰러운 행보를 이어갔다.

장상문은 아내에게 말도 못하고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다 들켜 결국 처가살이를 하게 됐다. 퇴직금을 나눠서 월급인 척 아내에게 송금하기도 하고, 처가살이 시작 후에는 재취업하라며 계속 잔소리하는 아내의 등쌀에 상처받고 일용직까지 나섰다. 특히 형님인 일남(조희봉)이 다단계 사업에 끌어들이려고 했던 장면이 나와 투자를 했는지 궁금증을 더하며 향후 스토리에 관심을 끌어올렸다.

한편, 배우 류담은 친근한 비주얼과 현실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기 센 아내에게 눌려 큰소리 한 번 치지 못하는 쭈굴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처가 댁에 살뜰히 마음 쓰는 따뜻한 면모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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