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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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고규필, 결국 간헐적 단식 실패… '허탈+후회'

기사입력 2019.11.14 23:5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고규필이 간헐적 단식에 실패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에서는 이선균, 김남길, 김민식, 고규필, 이상엽이 마지막 열차에 탑승했다.

이날 김남길은 제작진이 가지고 있던 황태포를 언급했고, 고규필은 "우리가 오물 드렸으니까 조금만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제작진은 선발대원들에게 황태포를 나눠줬다.

고규필은 황태포를 마요네즈에 찍어 먹고는 "이거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후에도 고규필은 황태포를 계속 먹었고, 이에 제작진은 "모스크바에서 기차 타고 오셔야겠다"라고 말했다. 고규필이 간헐적 단식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황태포를 계속 먹은 것.  

결국 고규필은 종착역인 모스크바를 얼마 남기지 않고 간헐적 단식에 실패했다. 벌칙은 다시 열차를 타고 귀국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드라마 스케줄로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이에 제작진은 혼자 다른 비행기 타고 따로 귀국, 바버숍 머리 깎기, 전신 왁싱, 훈제 생선 한 마리 먹기 등을 대안으로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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