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54
사회

수능 자리 명당 여부 최신판…의외로 명당 아닌 곳은 어디?

기사입력 2019.11.13 11:56 / 기사수정 2019.11.13 11:57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수능예비소집일 '수능 자리' 명당 여부 평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은 시험장 배치도 및 시험실별 수험번호를 확인했다. 이에 자신이 배치 받은 '수능 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투스교육 네이버포스트에 따르면 가장 좋지 않은 수능 자리는 ▲감독관 바로 앞자리다. 감독관이 바로 앞에 앉아있어 대부분 부담스러워하는 수능 자리이나, 귀가 시에는 가장 빠르게 나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음으로는 좌·우측 끝줄 앞쪽 수능 자리로 ▲좌석 앞쪽 울림존이다. 스피커가 가까이 있어 소리가 울릴 수 있으나 문제지를 제일 먼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감독관 바로 앞자리 뒤는 의외로 좋지 않은 축에 들었다. 일명 ▲히터 지역으로 자리 자체는 좋으나, 바람이 계속 들고 잠이 솔솔 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후방 센터 자리는 문제지를 가장 늦게 받고 스피커 소리가 잘 안 들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앞쪽 시야가 트여 있어 '평타(평균은 한다)' 자리로 꼽혔다.

반면 ▲창가 바로옆 뒷자리는 후방 센터 자리에 비해 추위를 느낄 수 있으며, 후방 감독관의 집중적인 시선을 받을 수도 있어 장단점이 공존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이어 준 명당자리로 ▲창가 바로 옆 자리가 꼽혔다. 외부 소리와 복도 발소리 등 약간의 소음 패널티 발생 여지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평이 많다.

가장 명단인 자리는 ▲가운뎃줄 앞자리부터 2/4~4/3 자리다. 감독관의 시선을 피하면서도 히터 바람이 들지 않는 등 단점이 가장 없다는 평이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수능자리 사진=이투스교육 네이버포스트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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