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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매너손', 현지에서도 큰 반응...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수"

기사입력 2019.11.12 11:24 / 기사수정 2019.11.12 11:31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이 사랑 받는 이유는 실력 뿐만이 아니다. 팬들은 그의 훌륭한 인성에도 매력을 느끼고 있다. 손흥민의 따뜻한 마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한국 시각) 영국 토트넘 홈 구장에서 치러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골 말고도 다른 행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경기장에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가 비를 맞고 있자, 그의 머리 위에 손을 올려 비를 막아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에스코트 키즈는 손흥민을 올려보며 미소를 지었고, 손흥민 역시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 장면은 영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현지 시각) "손흥민은 셰필드와 경기 시작 전 에스코트 키즈에게 손우산을 선물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사랑스러운 남자',세상에서 가장 멋진 축구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에버튼과 경기에서 무리한 태클로 안드레 고메즈에게 큰 부상을 입혔다. 당연히 의도한 것이 아니었기에 손흥민은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팬들 역시 손흥민의 그런 모습을 보며 그가 얼마나 여린 선수인지 다시 한 번 알게됐다. 에스코트 키즈에게 선사한 손우산은 그가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알려준 멋진 행동이었다.

에스코트 키즈는 손흥민의 그 작은 행동 하나에 평생 잊지 못할 큰 추억을 얻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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