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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현아♥던 밝힌 1년 반 짝사랑→4년 연애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1.10 09: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이돌 커플' 현아와 던이 '아는 형님'에서 러브스토리를 모두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현아와 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늘 드러내오던 두 사람이지만, 동반 예능 출연은 처음. 이날 현아는 "공개가 된 이후에 예능 자체는 '아형'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같이 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끼리 한 약속"이라며 "나가야 하는 곳을 생각하는데 '아형' 밖에 생각이 안 났다. 예능을 '아형' 밖에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던은 "예능 찍는 걸 쑥스러워한다. 많이 망설였는데 혼자보단 둘이 나을 것 같아서"라며 현아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아와 던은 만난 지 4년 가까이 된, 장수 커플이었다.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현아는 "내가 자존심 상하는데, 1년 반을 기다렸다. 썸이 없고 나 혼자 먼저 사랑에 빠졌다"며 1년 반 동안 짝사랑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티를 많이 냈는데 눈치를 못 채더라"는 말을 더했다. 

이에 당연히 고백도 현아가 먼저 했다. 첫 번째 고백 시도에는 실패했고, 두 번째 고백을 하면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그는 "과일소주를 한 병 안고 집에 가서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소주랑 소주잔을 찍어서 보냈다. 그랬더니 '누나 잠깐만요'하고 자기도 사온 거다. 각자 다른 곳에서"라며 "'널 좋아한지가 오래 됐는데 먼저 눈치채주길 바랐다. 근데 생각보다 눈치가 많이 없더라. 용기 내서 고백한다. 내가 기다려줄게'라고 했다"고 고백 당시를 회상했다. 

이때 던은 어떤 반응이었을까. 현아는 "근데 훅 들어오더라. '왜요? 지금 만나면 안 돼?'. 내가 집에 앉아있었는데 발을 동동 굴렀다"며 던이 자신의 고백을 바로 받아줬다고 밝혔다. "너무 오래 기다렸는데 쉽게 그러니까. 심쿵하면서도 조금 씁쓸했어. '날 좋아하는 게 맞나? 꿈인가?'"라는 말도 더했다. 

이에 형님들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던은 현아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단 걸 몰랐을까. 그는 "현아가 친구가 많이 없는 걸 내가 안다. 고민이 있으면 나랑 이야기가 잘 통하니까 나한테 연락하는 줄 알았다. 좋아하는 줄 몰랐다. 그때는 내가 마음이 조금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기다려준다는 말이 내가 데뷔를 해야 하고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는 말이었는데, 내 마음은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컸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현아는 "갖고 싶었던 냉장고가 있었다. 해외 스케줄을 다녀왔는데 던이가 음식도 해놓고, 냉장고가 있는 거다. 혼자 냉장고를 열었는데 꽃이랑 편지가 있더라. 거기에 내가 갖고 싶엇던 목걸이가 있었다"며 던의 선물에 눈물을 흘렸던 에피소드를 공개,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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