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19-11-20 00:31
엑스포츠뉴스 통합검색

전체 메뉴

드라마

'사풀인풀' 조윤희X설인아, 9년 만에 가족 품으로…과거 바로잡을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9 22:32 / 기사수정 2019.11.10 0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와 조윤희가 9년 만에 본가로 돌아갔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5회·26회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와 김설아(조윤희)가 9년 만에 본가로 돌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청아는 9년 만에 고시원에서 나와 본가로 향했다. 마침 선우영애(김미숙)와 김영웅(박영규)이 함께 있었고, 김청아는 "9년을 피해 다녔어. 혼자 뱅뱅. 나 안 괜찮아. 나도 잘하고 싶은데 나도 잘 살고 싶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계속 그 자리야. 또 이 모양으로 엄마랑 아빠한테 왔어. 내가 날 때리면서 산 거 같아. 내 손으로 내 인생 때리면서"라며 털어놨다.

김청아는 "어디로 가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어디로 가야 그만 벗어날 수 있을까. 엄마랑 아빠가 내 시작이라고 생각했어. 여기서 다시 시작해야 된다고. 우리 집이 내 출발점이라고"라며 눈물 흘렸고, 선우영애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선우영애는 "뭐해요. 애 가방 올려주지 않고"라며 김영웅을 다그쳤고, 김영웅은 "안 돼. 나 얘랑 못 살아"라며 발끈했다. 선우영애는 "그래요. 그럼 당신이 나가요"라며 쏘아붙였고, 김영웅은 마지못해 김청아의 짐을 방으로 옮겼다.



또 문해랑(조우리)은 의식을 되찾았고, 눈을 뜨자마자 도진우를 찾았다. 게다가 문해랑이 깨어난 것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김설아였다. 문해랑은 "부회장님은요? 어디 계세요? 괜찮은 거죠. 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요?"라며 물었고, 김설아는 "그 사람?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너랑 있었잖아. 내가 아니라 너랑. 축하해. 고통 있는 세상으로 돌아온 거"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설아는 문태랑(윤박)이 문해랑의 오빠라는 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김설아는 "날 여태 속이고 가지고 논 거요? 같은 처지라고 같은 마음이라고 같은 지옥이라고 생각했단 말이에요. 그쪽한테 내 마음을 놓아버렸단 말이에요. 바닥 보고 만났으니 계속해서 내 바닥 보여줘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근데 뭐요? 오빠라고요. 날 이 지경으로 만든 그 여자 오빠라고요. 왜 그랬어요?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요"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문태랑은 "받아주고 싶었어요. 그쪽이 내는 화. 처음은 미안해서 그랬고 기회가 되면 동생 대신 사과도 하고 싶었고. 주제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가여웠어요. 혼자서 바동거리는 게. 그래서 나한테라도 풀었으면 했어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내가"라며 진심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선우영애는 문태랑에게 김설아의 생일이라며 도시락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문태랑은 간호사에게 도시락을 맡겼고, 도시락을 받은 김설아는 화를 내며 문해랑의 병실로 달려갔다. 이때 문태랑은 문해랑에게 도진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문태랑은 "와이프가 있는데 네가 왜 해"라며 도진우의 병실에 가지 말라고 못 박았고, 문해랑은 "그 사람 와이프는 그 사람 사랑하지 않아. 그 여자 돈 보고 결혼한 거야. 한 번도 그 사람 사랑한 적 없어"라며 설득했다.

김설아는 우연히 문태랑과 문해랑의 대화를 엿들었고, "너한테만 사랑이야. 나한테는 폭력이고 아무리 포장해도 너희들은 불륜이야. 네 처지나 생각해. 남의 남자나 탐내는 주제에. 오빠는 알았으니 이제 아빠만 알면 되겠네. 해보자고, 어디"라며 경고했다.



김설아는 곧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문태랑은 김설아를 쫓아갔다. 문탤앙은 도락을 싸준 사람이 선우영애(김미숙)이라고 밝혔고, 김설아는 끝내 오열했다. 김설아는 "집을 몰라요. 집에 가고 싶은데 갈 수 없어요"라며 하소연했고, 문태랑은 김설아를 선우영애의 집 앞으로 데려다줬다. 

결국 김설아는 9년 만에 가족들과 재회했고, 앞으로 김설아와 김청아가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 ⓒ 엑스포츠뉴스 (http://xport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xportsnews.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