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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조작' 안준영PD, 술자리에 접대부도 동반…끝없는 논란 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09 14:59 / 기사수정 2019.11.09 15: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 등의 투표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안준영 PD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6개월 동안 강남지역 유흥주점에서 기획사 측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 자리에는 접대부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8뉴스'는 안준영 PD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예 기획사들로부터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넘게 접대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한 번에 수백만 원씩 전체 접대 액수가 1억 원이 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안준영이 접대를 받는 이 자리에는 접대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준영이 소위 '2차' 등 성접대까지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함께 구속된 김용범 CP는 함께 접대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명재권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로 안준영 PD 및 김용범 CP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 범행에서 피의자의 역할 및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제작진과 기획사 관계자 등 2명에 대해서는 "대체로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지난 7월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파이널 생방송 경연 직후 문자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투표 결과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 것. 논란이 커지자 CJ ENM 측은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CJ ENM 사무실 및 관련 기획사 등을 여러차례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각종 의혹에도 침묵을 지키던 Mnet 측은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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