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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김경문 감독 "박종훈 뒤 이영하 대기, 박민우 허경민 선발 복귀"

기사입력 2019.11.08 17:27 / 기사수정 2019.11.08 17:37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김경문 감독이 쿠바전 운영 계획을 밝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쿠바와의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호주가 캐나다를 꺾으며 이미 2승을 챙긴 한국은 쿠바전 결과에 상관 없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지만 만약 슈퍼라운드까지 전적이 이어지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쿠바전까지 승리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하고 일본으로 이동하겠다는 각오, 이날 선발투수로는 언더핸드 박종훈이 등판한다.

이날 3차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은 9일 일본으로 이동, 10일 훈련을 하고 11일부터 슈퍼라운드를 치른다. 슈퍼라운드까지 휴식을 취할 시간은 있다. 김 감독은 "박종훈이 좋다면 그대로 가겠지만 안 좋다면 빠르게 교체를 가져가면서 쿠바 타선을 봉쇄하려고 한다. 박종훈 다음으로 이영하를 투입할 계획이고, 등판이 없었던 고우석, 하재훈 등도 팬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낮 경기를 봤지만 여러가지 따지기보다 우리가 쿠바전에 최선을 다해서 이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팬들이 많이 오신다고 들었는데,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좋은 내용으로 이겨 일본으로 갔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김 감독은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단이 단단해진다고 느낀다. 양현종, 김광현 등이 마운드를 지켜주면서 팀도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슈퍼라운드 진출이 일찍이 정해졌다고 해서 변화된 부분은 없다. 그간 대회에서 안타가 없다 캐나다전에서 1타점 적시타를 신고한 박민우가 1번타자로 복귀하고, 호주전에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허경민도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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