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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엘린, 로맨스 스캠 논란에 해명 "3억대 선물·결혼? 사실 아냐"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03 20:46 / 기사수정 2019.11.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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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크레용팝 출신 엘린이 로맨스 스캠에 대해 해명했다. 

3일 엘린은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해명이 늦어진 적이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이어 A씨와 단둘이 여행을 가지 않았으며, 특히 결혼 인사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엘린은 가족들에게 A씨를 소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서울에 가족들이 놀러왔을 때, A씨가 예약을 해줬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동생과 밥을 먹던 중에 A씨가 호텔에 왔고, 어머니가 '너 어디가니, 저 사람 누구냐'고 하길래 '친한 오빠'라고 몇 초 인사를 했다. 계획적으로 부모님에게 인사드리려고 한 게 아니었다. 그런 계획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3억원 치의 선물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엘린은 "왜 그렇게 글을 썼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도 3억은 아닌데, 원래 글을 쓰면 그렇게 되는거겠지' 하고 이야기를 했다. 저는 3억원의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 물론 고가의 선물을 받긴 했다. 하지만 잘못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과 관련된 내용에 강한 부정을 했다. 엘린은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절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스킨십에 대해 엘린은 "자연스럽고 친근한 스킨십을 했다는 글이 작성됐더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스킨십을 하지 않았다. 연인으로 생각되는 그런 스킨십 조차 없었다. 다시 그 분에게 물어봤는데, '사람들이랑 밥 먹으러 갈 때 어깨를 부딪히고 닿는 게 모두 스킨십'이라고 하더라. 에걸 스킨십이라고 보기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핸드폰 번호 역시 미리 알려주지 않았으며, 먼저 연락처를 달라고 했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집 주소 역시 이미 노출되었다고 전했다. 엘린은 "제가 너무 떨려서 말을 어수선하게 한 것 죄송하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 너무 죄송하다. 이 사건이 커지게 된 계기는 그 분이 저에게 고백을 했고, 제가 거절했을 때 '너 내년에 예전 네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줄게'라고 했는데 그게 정말 무서웠고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엘린은 "앞으로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반성하고 지내겠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유명 아이돌 출신 여 BJ에게 10억을 쓰고 로맨스 스캠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로맨스 스캠이란 온라인상에서 호감을 표시하고 재력이나 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뒤 각종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를 뜻한다.

A씨는 "지난해 8월 팬과 BJ의 사이로 알게 됐고, 이후 BJ에게 먼저 연락이 와 사석에서 만나면서 '단순히 팬, BJ 관계라고 볼 수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0월 초 관계가 틀어졌고, BJ는 A씨에게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생각했다' 등의 말을 전했다고.

이를 폭로하면서 A씨는 "그녀에게 쏜 별풍선만 7억이다"라며 "거기에 목걸이, 구두, 가방, 이사비용 등 총 10억에 달하는 비용을 썼다"고 주장했다. 이 사실이 퍼지자 해당 BJ가 크레용팝 출신 엘린이라고 지목됐다. 하지만 엘린은 입장 발표를 예고했고 그는 자신의 SNS에 "시청자들에게 후원금을 유도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엘린에 따르면 A씨는 후원금 액수로 자신의 영향력을 드러냈고 개인적인 소통을 요구했다. 하지만 엘린은 계속해서 거부했다고 설명하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아프리카 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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