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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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쉴틈 없는 복불복 투어…맛과 가격까지 합격점 [종합]

기사입력 2019.10.22 00: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혜진이 아쉽게 가심비 숙소 얻기에 실패하면서 혜진 투어를 마무리한 가운데, 김준호가 복불복 투어를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과 김준호의 중국 여행 설계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충칭 1일 차, 혜진투어는 마지막 스폿 천시문대교로 향했다. 2015년에 개통된 천시문대교가 위치한 홍애동은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한혜진은 "이 홍애동에 제 가심비 호텔이 있다"고 예고했다. 그의 가심비 숙소는 홍애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널찍하고 쾌적한 방은 물론 황홀한 야경까지 함께 담겨 있었다. 하지만 가심비 미션에 실패하게 될 경우 트리플룸 숙소에 가게 되는 상황.

가심비 미션은 5명 중 세 명 이상이 제한시간 1분 안에 150개 이상 만보기를 채우고, 돈을 정확하게 세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준호, 홍윤화, 한혜진이 차례대로 실패하고야 말고 결국 가성비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간 숙소는 깔끔하고 심플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야경 역시 완벽했다.

다음날 아침, 김준호의 투어가 이어졌다. 그의 투어는 바로 복불복 투어였다.  샘 해밍턴은 "설마 이거 음식 걸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한혜진 역시 "이거 K본부에서 하던 것 아니냐. 전국민이 다 안다"고 이야기 했지만 김준호는 "아무도 모른다"며 뻔뻔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오늘 제가 모실 투어는 숑마오. 판다를 보러 청두로 향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김준호는 시작부터 아침구매 동행 복불복에 나섰다. 그리고 한혜진은 첫 복불복 당첨자가 되고야 말았다. 한혜진은 "내가 왜 설게를 이틀 동안 하는 것 같냐"며 하소연을 했다.

그러나 이내 김준호는 위기를 맞이 했다. 핸드폰을 만둣집에 놓고 온 것. 하지만 다시 찾으러갈 새도 없이 빠르게 기차에 탑승해야했다. 기차 안에서는 김준호는 안색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하지만 대합실에서 김준호가 놓고 가는 걸 본 박명수가 이를 챙겼고 다행히 김준호는 다시 핸드폰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기차안에서도 계속해서 복불복 게임이 계속 됐다. 특히 춘시루 역에 도착해서는 판다 분장을 놓고 다시 한 번 복불복을 진행했고 결국 홍윤화가 당첨되고야 말았다.

또한 김준호는 도심 한복판에 있는 판다를 보러 가겠다고 예고했다. 기대감에 부푼 멤버들은 그를 따라 백화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곳에는 진짜 판다 대신 판다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건 별 하나다", "별 하나 짜리도 아깝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아랑곳 하지 않고 포토타임을 강요했다.

강제 포토타임을 끝낸 김준호는 사천요리 전문점으로 이들을 안내했고 규현 역시 합류했다.

멤버들은 계란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흑두부 요리에 푹 빠졌다. 한혜진은 "간장 소스에 쫄깃한 두부를 씹었을 때 고소한 계란이 있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자 식감이었다"고 감탄했다. 

삼겹살과 고추의 조화가 일품인 후이궈러우 요리 역시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마파두부와 궁바오샤쳐우. 특히 마파두부는 '맛있게 매운' 덕분에 멤버들의 입맛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그렇게 전 메뉴가 맛있기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맛없고 먹기 어려운 음식 없이 다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홍윤화 역시 "정말 맛있고 다양했다. '와 너무 맛있다'고 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김준호는 "제가 소개한 맛집이 전 프로그램 중 최고였다. 엄청나게 맛있었다"고 자신만만했다. 게다가 가격 역시 5만 7천원으로 저렴해 다시 한 번 합격점을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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