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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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쇼' 심쿵멘트 대결, 우주소녀 은서 1위→장성규 9위 [종합]

기사입력 2019.10.21 19:53 / 기사수정 2019.10.21 19:5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그룹 우주소녀 은서가 심쿵멘트 대결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SBS MTV '반반쇼'에는 정세운, 러블리즈 케이-지수-예인, 우주소녀 엑시-은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쿵해' 코너에서는 친구가 힘들 때 어떤 위로의 말을 해줄지에 대해 심쿵 멘트 경쟁을 펼쳤다. 출연진들은 사전에 심쿵 멘트를 작성했고, 송유빈은 "연인은 물론 친구에게도 쓸 수 있는 멘트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이는 "지난주 8위 였는데 4-5등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수는 "한 계단만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힘든 시절을 겪은 내공이 있기 때문에 상위권일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성규는 역대 최저 득표율로 꼴등을 차지했다. 그는 "남녀 관계로 생각했다"고 변명했다. 그의 멘트는 바로 '외롭지 마. 내가 대신 외로울게'. 장성규는 "내가 너 대신 외롭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케이는 7위, 지수는 6위를 차지했다. 5위를 차지한 송유빈은 "반타작은 했다"며 "꼴지는 아니라 다행이다"고 전했다. 정세운은 2주 연속 4위를 차지했다. 그는 '요즘 날이 좀 쌀쌀하죠'라는 자신의 멘트를 직접 읊었다. 이에 장성규는 "무심하게 곁을 지켜주는 게 멋지다", "침묵이 금이다"는 댓글 반응을 소개했다.

상위권 순위 발표가 남았고 엑시는 "1등일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3위는 최병찬이 차지했다. 그는 스킨십과 함께 심쿵 멘트를 선보였고, 이에 장성규는 "흐름을 탄 것 같다"고 칭찬했다.

2위는 엑시였다. 엑시는 "역시 행복은 성적순이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엑시는 '밥 먹었어? 안 먹었으면 고기 먹으러 가자. 내가 쏜다'고 멘트를 선보였다. 장성규는 "고기 사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한국인은 밥심이다"는 댓글을 전했다.

은서는 1위를 차지했고, 예인이 8위를 차지했다. 은서의 심쿵멘트는 '뜻대로 잘 안 될때, 그런 너를 난 보듬어줄 수 있어. 안아줘도 돼'였다. 이에 장성규는 "너무 다정해서 한 글자도 빠짐없이 좋다", "다들 이 멘트를 메모해야 한다"는 반응을 읽었다.  


이어 두 번째 코너 '반반픽'의 주인공은 밴드 버스터즈였다. 장성규가 그룹명 의미에 대해 묻자, "폭발적인 음악을 한다. 폭발시키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떤 장르의 곡일지 궁금하다고 하자, 노대건은 직접 짧은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버스터즈는 송유빈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과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함께 출연했던 것. 버스터즈는 "가족같은 사이였고, 당시 유빈이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친동생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유빈은 "엄청 잘 챙겨 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M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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