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왼쪽 윙 세계 몸값 8위...'우상' 호날두는 7위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전 세계 왼쪽 윙어 중 8번째로 높은 가치를 자랑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선수가치 전문매체 트랜스퍼마켓의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포지션별 비싼 선수 TOP10'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왼쪽 윙어' 손흥민이 7200만 파운드(1093억 원)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7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8100만 파운드-1230억 원) 바로 아래 링크됐다.

같은 포지션 1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1억 6200만 파운드-2461억 원)가 차지했다. 그 뒤로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순으로 이어졌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로렌조 인시녜(나폴리)가 각각 9, 10위로 손흥민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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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