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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 치른 벤투 "주심이 경기를 자주 끊어 평상시와 달랐다"

기사입력 2019.10.16 09:29 / 기사수정 2019.10.16 09:39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대표팀 감독이 29년 만의 '평양 원정' 경기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0-0으로 마쳤다.

북한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국 선수 25명, 스태프 30명의 입국만 허용했다. 붉은악마와 취재진 동행은 불허했다. 북한 응원단도 입장하지 않았다. 무관중 속에서 킥오프 휘슬이 불렸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프라이부르크), 김신욱(상하이 선화)까지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골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벤투 감독은 김일성경기장 기자회견장에 섰다. 그는 "주심이 경기를 자주 끊으면서 중단된 시간이 많아 평상시 경기와 다르게 전개됐다. 아쉽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그러더니 "한국은 현재 조1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조1위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후 추가 질문 없이 기자회견이 종료됐다. 선수들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별도의 믹스트존도 운영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베이징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후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중국에서 뛰는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 김신욱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해외파 6명(백승호, 권창훈, 이재익, 정우영, 남태희, 이강인) 역시 중국에서 바로 소속 구단에 복귀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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