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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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코멘트] '벼랑 끝' SK 염경엽 감독 "문승원, 구위 나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9.10.15 22:11 / 기사수정 2019.10.15 22:1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홈에서 2연패를 당한 SK 와이번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염경엽 감독은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3차전을 대비한다.

SK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8로 패했다. 문학에서 2경기를 모두 지며 3경기 만에 포스트시즌을 마칠 위기에 놓였다.

초반 로맥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고, 3회 한동민의 투런으로 먼저 앞섰다. 그러나 산체스가 4회부터 무너졌고, 결국 역전을 내줬다. 안우진, 김상수, 김동준 등 키움 불펜을 공략하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문승원이 대타 송성문을 막지 못하며 결국 재역전패를 당했다.

다음은 염경엽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산체스가 실투가 많았고, 키움 타자들이 놓치지 않았다. 어려운 경기가 됐다. 결정적으로 막아야 할 하위타순을 봉쇄하지 못한 게 패인인 것 같다.

-산체스 교체 타이밍 판단은.
▲구위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5회 이후로 생각하고 있었다. 

-문승원 때문에 고민이 커질 것 같은데.
▲어제도 구위가 나쁘지 않았다. 그랬기 때문에 투입을 했다. 앞에 막아놨으면 좋은 결과가 났을텐데 그런 부분들이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본다.

-3차전 선발은.
▲소사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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