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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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믿음 가"…'미우새' 이정현, 고소영→손예진이 검증한 ♥남편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14 12:10 / 기사수정 2019.10.14 12:0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정현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정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현은 세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지 6개월이 됐다고. 그녀는 "너무 좋다"며 "신랑이 너무 착해서 다 참는 것 같다.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싸운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동엽이 "이정현 씨가 남편 분을 처음 봤을 때 '저 남자가 나를 좋아했응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 하자, 이정현은 "되게 듬직했고, 너무나 성실했고 착했다"며 "처음 보자마자 믿음이 갔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권상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두 번 할까요'도 언급했다.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둘이 부부로 나오는데 이혼을 했다가 나중에 어떤 해프닝을 겪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을 포기했었는데 영화를 찍으면서 너무 결혼을 하고 싶었다"며 "권상우 씨가 너무 딸, 아들바보고 손태영 씨한테 자주 전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웠다. 영화 촬영 끝자락에 신랑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확 잡았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연예계 절친을 공개하기도. 그녀는 고소영, 이민정, 성유리, 손예진 등을 언급하며 "제가 딱 결혼하고 나니까 너무나 좋아해줬고, 결혼식장에서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에 대해 "선배님이 아기 낳으라고 푸시를 한다"고 털어놨다. 특히 손예진은 신혼여행을 따라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녀는 "친구들 검증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며 "배우들이다보니 사람보는 눈이 다들 예리하다. 검증받는데 너무 떨렸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 함께) 여행도 같이 가보고 '언니 오케이'라고 말했다"며 "신랑이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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