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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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남았다"…'보좌관2' 이정재, 국회의원 당선 '김갑수와 본격 대립'

기사입력 2019.10.12 16:42 / 기사수정 2019.10.12 16: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보좌관2'에서 이정재가 김갑수와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측은 지난 11일 장태준(이정재 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태준과 현 법무부장관 송희섭(김갑수)의 첨예한 대립이 예측된다.

지난 시즌에서 전 4선 국회의원 송희섭의 수석 보좌관이었던 장태준은 소중한 사람들의 희생과 수많은 대가를 치르며 국회의원이 됐다.

더러운 일도 도맡아 처리하며 송희섭을 법무부장관에 앉히고 그토록 원하던 금배지를 갖게 됐다.

영상에 따르면 그의 행보는 송희섭을 향해 날을 세우는 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왔는데 끝은 봐야하지 않겠어?"라는 송희섭에게, 장태준은 "절 죽이시게요? 제가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거든요"라며 위험한 질주를 예고했다.

'보좌관2' 측은 영상을 공개하며 "장태준이 공천권을 받기 위해 송희섭에게 무릎을 꿇었던 이유가 있다. '보좌관2'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태준의 행보로 시작된다. 이야기의 전개가 더욱 강력해졌다"고 밝혔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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