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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12일) 폐막…18만 명 방문 '관람객 소폭 감소'

기사입력 2019.10.12 16:29 / 기사수정 2019.10.12 22: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12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마쳤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린 결산 기자회견과 같은 날 오후 7시 배우 태인호와 이유영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 폐막작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상영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 3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월드프리미어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을 포함해 85개국 303편이 상영됐다.

아시아 영화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상은 짠 탱 휘 감독(베트남)의 '롬'과 모하나드 하이얄 감독(이라크)의 '하이파 거리'에게 돌아갔다.

또 故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를 기리며 만든 '지석상'은 사마드 술탄 쿠사트 감독(파키스탄)의 '인생의 곡예', 프라디프 쿠르바 감독(인도)의 '낯선 가족'이 수상했다.

베트남, 파키스탄 등 세계무대에서 소외된 지역의 재능 있는 감독과 작품들을 발굴해 소개하면서 아시아영화의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비교적 영화산업의 규모가 작아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국가들 작품이 뉴 커런츠와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서 약진했다. 또 이는 다양한 영화 세계를 경험하려는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 수는 18만9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의 19만5081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센텀시티 일대 극장 외에도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부산시민공원에서 10편의 영화를 저녁마다 상영했다. 또 올해 남포동에는 영화제 공식상영을 비롯한 커뮤니티비프의 다양한 영화관람을 체험하는 장을 만들어 폭넓은 관객층의 존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오픈시네마는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해에 신설된 커뮤니티비프는 영화제 안의 영화제로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격 없이 만났던 초창기 영화제의 전통을 잇는 동시에, 관객과 영화제 사이에 요구되는 상호활동적인 방식의 대안을 제시했다.

아시아필름마켓도 성공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해 대비 22% 증가한 2188명의 참여와 작년보다 17% 증가한 200개 업체가 부스에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의 홍보 및 판권 거래를 진행했다.

방송판권 거래에서는 200만 달러 이상의 상담 규모를 기록했고, 역대 최대 규모의 유럽권 세일즈사도 참가했다. 다앙한 피칭행사에는 역대 최대의 미팅 횟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올해 처음 열린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전석 매진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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