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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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X은지원, 예고 없던 기상미션 등장에 당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2 07:05 / 기사수정 2019.10.12 01:2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 은지원이 예고 없는 기상 미션 등장에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는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수근,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무리 없이 숙소 예약, 숙소 찾기에 성공했다. 숙소 근처 다다른 은지원은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이 살고 있을 것 같다. 어린 상태로"라고 말했으며 이수근 또한 "예쁘다"를 연발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수근은 방을 구경하며 "신혼부부 집 같다"고 말했고 은지원도 "집 되게 예쁘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약을 먹으며 "아이슬란드는 물이 좋기 때문에 수돗물을 그냥 먹어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자마자 쓰러지는 연기를 선보여 은지원을 폭소케했다. 

또한 두 사람은 숙소에서 짐을 푼 뒤에는 편의점으로 향해 간단한 장보기에 나섰다. 하지만 편의점에 나서는 짧은 순간에도 "지갑을 가져가야 한다", "지갑을 뭐하러 가져가냐. 돈을 가져가야지"라는 사소한 다툼을 벌여 용돈을 차감당했다.

이어 편의점에 도착해 소시지, 계란, BBQ 맛 치킨, 육포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는데 성공했지만 가격이 10만 원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제작진의 방으로 불려간 이수근이 기상미션 종이를 발견하고 "우리 세 끼 아니었냐"며 당황해했다. 은지원 또한 "이게 뭐냐. 둘이서 기상미션 하는 거냐"라면서 불만을 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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