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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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권은빈→조유정, 셋째딸 캐스팅 변경…이번주 본격 등장

기사입력 2019.10.11 16:12 / 기사수정 2019.10.11 16: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유정이 ‘사풀인풀’에 본격 합류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조유정이 테니스천재 김연아 역으로 이번주 본격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유정은 김청아(설인아 분), 김설아(조윤희 분)의 동생이자 선우영애(김미숙 분)와 김영웅(박영규)의 막내딸 김연아 역을 맡았다. 그녀는 테니스 천재이자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은 걸크러쉬 여고생으로 문파랑(류의현 분)과 통통 튀는 청춘 케미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연아는 모든 운동에 천재적인 기질을 발휘하지만 억척스런 엄마와 철없는 아빠 사이에서 일찍 철이 든 캐릭터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아빠 김영웅을 향해 팩트 폭행에 가까운 말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김연아는 시크한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대사와 테니스 천재의 건강미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이 돋보였던 조유정이 이번 작품에서는 걸크러쉬 넘치고 시크한 김연아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사풀인풀’은 구준겸(진호은) 죽음을 사고사로 숨긴 김청아와 선우영애와 아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던 홍유라(나영희 분)의 대립으로 속도감 높은 전개와 흡입력 높은 이야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구준겸에게 숨겨진 과거를 감춘 홍유라의 비밀이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려낸 가운데 구준겸의 죽음 9년 뒤인 2018년 가을, 김청아와 구준휘(김재영)가 본격적인 인연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던 상황. 이에 새로운 합류를 예고한 조유정이 어떤 인연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지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당초 김연아 역을 맡기로 했던 CLC 권은빈은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사풀인풀'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권은빈이 스케줄 문제로 협의 후 하차했으며, 조유정이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굳피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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