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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감독 "천우희, 작은 얼굴로 클로즈업 잘 견뎌줘…감사"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0.11 15:56 / 기사수정 2019.10.11 16: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버티고'의 전계수 감독이 천우희와 촬영했던 클로즈업 신을 언급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계수 감독과 배우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이 참석했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 분)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

연출을 맡은 전계수 감독은 "우리 영화는 다른 어떤 영화보다 클로즈업이 많다"고 운을 떼며 "클로즈업을 잘 활용해야 했는데, 그 때 천우희 씨의 파워를 느꼈다. 그 긴장감을 온전히 저 작은 얼굴로 견뎌내더라"고 웃었다.

이어 "천우희 씨가 다른 배우들보다도 얼굴이 좀 작다. 클로즈업을 찍으려면 카메라가 좀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뒤 "여러 악조건들을 이겨내고, 견뎌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버티고'를 비롯해 올해 드라마 '멜로가 체질', 애니메이션 '마왕의 딸 이리샤' 더빙 등에 참여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천우희는 "올해 '우상'도 개봉하고, 애니메이션 더빙도 많이 보여지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지난해는 사실 연기적인 의욕이 조금 떨어져있었는데, 외적인 것에서 힘을 얻으려고 이것저것 노력했던 시도들이 올해 좀 많이 보여진 것 같다"며 "아주 미약하지만, 제 나름대로 했던 여러 시도들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제가 어떤 역량을 보일 수 있는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물론 연기가 우선이기 때문에, 가장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버티고'는 10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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