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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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짠내 폭발' 모로코 길거리 투샷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0.11 14:22 / 기사수정 2019.10.11 14:2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의 짠내 폭발 모로코 길거리 투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첩보 액션 멜로. 특히 사고를 일으킨 배후 인물과 음모의 내막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면서 전개가 본격 가속화 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11일 방송되는 '배가본드' 7회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심상찮은 행색을 한 채 모로코 길거리에서 재회한 투샷이 펼쳐진다. 극중 차달건(이승기 분)이 남루한 옷차림과 퀭한 눈빛으로 앞에 깡통까지 놓고 쭈그려 앉아 있는 가운데, 고해리(배수지) 역시 히잡으로 머리를 두르는, 허름한 변장을 하고 나타나는 것.

고해리가 건넨 빵을 허겁지겁 먹어치우던 차달건은 초췌한 모습이지만 한껏 경계태세를 갖춘 채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양손 한 가득 무거운 짐을 들고 나타난 고해리는 차달건을 안쓰럽기도 일면 한심하기도 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두 사람은 매번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며 티격태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마음을 모아 공조하며 미운정 고운정을 쌓아 왔던 터. 이들이 또 어떤 초유의 상황을 겪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사 측은 "7회 방송을 통해 이승기와 배수지의 케미가 '배가본드'에서 더욱 폭발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두 번째 모로코 방문기에는 더욱 스릴 넘치고 긴장감 높은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어떤 놀라운 스토리가 담겼을지,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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