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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까불이 잡고 공효진 지킬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1 00:14 / 기사수정 2019.10.11 08: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과 공효진이 이별 위기에 놓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15회·16회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강필구(김강훈)를 지키기 위해 옹산을 떠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까불이는 까멜리아 벽에 빨간색 페인트로 '까불지 말라고 했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너를 매일 보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황용식은 가장 먼저 낙서를 발견했고, 곧장 변 소장(전배수)에게 연락했다.

황용식은 "아는 놈이에요. 가게 쪽문. 구조. 동선. 저 카메라. 저 카메라 위치까지 정확하게 아는 놈이라고요. 어제 가게에 왔던 놈들 중에 있단 뜻이죠. 그놈 카메라에 잡혔어요. 이 지랄 해놓기 전에 촬영분에는 그놈 분명히 찍혀있다고요"라며 추측했다.

또 동백은 과거 까불이 사건의 목격자로 보도돼 많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했던 것을 떠올렸다. 동백은 "저보고 직업여성이라고 했어요. 연쇄살인은 다 더러운 년들이 당한다고. 이번에는 살았으니까 앞으로 행실 똑바로 살라고. 까불이는 나를 안 죽였는데 사람들은 나를 몇 번이고 찔렀어요. 다시는 그런 꼴 안 당할래요"라며 못 박았다.



황용식은 "제가 동백 씨 다시는 그런 꼴 안 당하게 할게요"라며 설득했고, 동백은 "저 말고 우리 필구요. 우리 필구는 맨날 인터넷 해요. 근데 필구가 그런 말을 보면 그러면 필구는 평생 기억할 거예요. 나 애 마음에 그런 흉지게 하기 싫어요"라며 강필구를 향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동백은 까불이가 강필구를 해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겁을 먹었고, 전과 달리 혼자 가게에 있을 때 두려움을 느꼈다.

특히 강종렬(김지석)은 강필구를 만나기 위해 학교로 향했고, 이때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강종렬은 양승엽(이상이)에게 "내 새끼 다쳤으면. 누구라도 다쳤으면요. 8살한테 이 유독 가스가 얼마나 유독 가스인데"라며 다그쳤고, 양승엽은 "누가 보면 학부모 회장이 쫓아온 줄 알겠어요"라며 의아해했다.

게다가 강종렬은 강필구와 함께 전복을 먹었고, 그 사이 동백은 강필구가 실종된 줄 알고 불안해했다. 동백은 뒤늦게 가게로 돌아온 강필구와 만났고, 결국 옹산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동백은 황용식에게 "사실은 자꾸 소름 끼쳐요. 막 웃고 떠들던 사람 중에 있다는데. 며칠이 아니라 몇 달이 지나도 내 가게가 무서우면 어떻게 해요. 혼자 있을 때랑은 다르더라고요. 그놈이 5년 내내 우리 필구도 다 봤을 테니까. 어쩌면 우리 필구가 오며 가며 인사하던 아저씨일 수도 있잖아요. 너무 끔찍한데 너무 무서운데 여기서 어떻게 애를 키우고 살아요"라며 털어놨다.

동백은 "사실은 깡도 없고요. 이빨도 없어요. 내가 얼마나 진짜 허접인 줄 알아요. 나 5년 전에도 어제도 똑같은 생각했어요. 왜 하필 나야. 왜 또 나야. 나는 그냥 우리 필구랑 가만히 살고 싶은 게 다인데. 나 이제 그만 센 척할래요. 시라소니 안 할래요. 그냥 막 숨고 싶어요. 나 그냥 옹산 떠날래요"라며 밝혔다.

이후 황용식은 학교로 찾아갔고, 양승엽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라이터를 보여줬다. 황용식은 "나 이거 어디서 봤는데. 이걸 누가 갖고 다니더라"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황용식이 "까불이를 잡아야 동백 씨를 붙들 수 있다"라며 동백을 붙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까불이를 뒤쫓는 장면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황용식과 강종렬은 동백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에 놓여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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