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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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박은영이 밝힌 #남편 닮은꼴 #2세 계획 #허니문 베이비(연중)[종합]

기사입력 2019.09.27 21:25 / 기사수정 2019.09.27 21: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다짐을 전했다.

27일 KBS 2TV '연예가중계'(이하 '연중')에서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진과 만난 박은영 아나운서는 "드디어 결혼을 간다"라며 "저녁 7시 결혼이라 아침 방송도 문제 없겠더라. 하길 잘했다. 오전에 남자친구가 전화와서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아침 라디오스케줄을 소화한 사연을 소개했다.

라디오 방송에서 박은영 아나운서의 남편은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애칭 '표범'을 언급하며 "서로 같은 편이라는 마음을 확실히 가지고 슬기롭게 결혼생활을 하자"라며 사랑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신현준이 등장하기도 했다. 신현준과 김태진은 그에게 축의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랑했다.

특히 남편의 닮은꼴로 현빈을 언급하기도 했던 박은영 아나운서는 2세 계획에 대해 "저는 어릴 적부터 아들, 딸 구별 없이 세명만 낳자고 생각했는데 너무 늦어서 두 명까지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박은영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허니문베이비에 도전하라고 하는데 그게 뜻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나"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많은 동료들이 그에게 축하를 전했다. 가장 먼저 사회를 맡은 한석준은 결혼을 축하하면서도 "넌 정말 못 갈 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동료 아나운서 백승주는 물론, 이정민 역시 "아들 딸 잘 낳고 살아라"고 박수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은영 아나운서는 "예쁜 사랑하며 잘 살아보자"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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