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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되지 않게"…'귀환' 시우민X김민석X이성열, 뮤지컬 데뷔한 군인★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9.24 16:50 / 기사수정 2019.09.24 17: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육군으로 복무 중인 엑소 시우민(김민석), 배우 김민석, 인피니트 성열(이성열)이 ‘귀환: 그날의 약속'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이 10월 22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다.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6.25전쟁 전투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육군에서 시작했다. 2007년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되며 국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1만여 위의 유해를 발굴했으나, 12만 3천여 위의 호국 영웅들이 아직도 산야에 묻혀있다.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는 유해발굴 사업의 소명을 담는다.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다부동 일대 산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시 찾으러 오마 다짐했던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승호의 현재 그리고 6.25전쟁의 한가운데 소용돌이쳤던 과거를 교차한다.

배우들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 제작발표회에서 '기다림', '내가 술래가 되면', '봄', '서문', '내 소년시절', '약속' 등을 시연했다. 

샤이니 온유(이진기)와 엑소 시우민(김민석)이 과거 전쟁의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청년 승호 역에 캐스팅됐다. 친구들의 경외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 배우 이재균과 빅스 엔(차학연)이 출연한다.

시우민은 군 복무 중 뮤지컬에 데뷔하게 됐다. "발성은 지금도 공부 중이다. 작곡가님이 도와줘 발전 단계이긴 한데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배이자 같은 역할을 맡은 온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나이나 가수 활동이나 군인으로서나 다 선배님인 (이)진기(온유) 형님이 옆에서 친절하게 하나씩 다 알려준다. 의지해 조금이나마 편히 연습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입대하기 전까지 열심히 활동하다가 입대한 뒤 군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내가 했던 일은 잠시 내려놓자 생각하고 훈련소를 경험했다. 7주를 하고 나니 정말 공연이 하고 싶었다. 무대에 너무 오르고 싶었고 갈증이 났다. 열심히 군생활을 하고 있는데 때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했다.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가짐을 갖고 오디션에서 노래를 불렀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승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진구는 배우 김민석과 인피니트 성열(이성열)이 맡는다. 살아남아 친구들의 유해를 찾아 평생을 헤매는 현재의 승호 역에는 이정열, 김순택이 함께 한다.

김민석 역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뮤지컬은 처음이다. "사회에서 배우 생활을 할 때 카메라로 하는 연기만 하다가 무대에서 연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멋있어보이고 동경했다. 그래서 지원하고 싶었다. 합격을 시켜줘 이 자리에 있게 됐다. 지금도 늘 생각하지만 실수 없이 누가 되지 않도록 내 역할을 똑똑히 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이성열은 "의미있는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오디션에 서류를 접수했다. 휴가를 나올 때 열심히 춤을 연습했다. 회사 안무가 선생님과 같이 안무를 열심히 해 오디션에 붙은 것 같다. 김성규 상병과 사회에서 동고동락했는데 군생활에서도 동고동락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승호의 손자 현민 역에 2AM 조권, 배우 고은성이, 유해발굴단으로 현민을 이끄는 우주 역에는 인피니트 성규(김성규), 가수 윤지성이 발탁됐다.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에 이지숙, 최수진이 함께한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20여 명의 군장병들도 앙상블로 출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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