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첫방부터 시청률 10% 돌파...최고 13.94%까지 [TV:스코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가본드'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의  1회 1, 2, 3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6.7%(전국 6.3%)와 8.8%(전국 8.0%), 그리고 11.5%(전국 10.4%)를 기록했다.

특히 극중 차달건(이승기 분)이 조카를 잃게 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테러범과 숨막히게 대치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3.94%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배가본드’는 각각 2.6%와 3.5%, 4.8%를 기록하면서 역시 동시간대 전체 1위 자리를 꿰찼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이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