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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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단편영화 '북성로 히어로2' 연출…계속되는 감독 도전

기사입력 2019.09.21 07:05 / 기사수정 2019.09.21 00: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상진이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북성로 히어로'의 촬영을 마치고, 뒤이어 '북성로 히어로 2'의 연출을 맡기로 했다.

한상진이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북성로 히어로'는 현재 마지막 편집 작업 중이며, 완료되는대로 영화제 출품과 함께 9월 27일 시사회가 예정돼 있다.

'북성로 히어로'는 평범한 공시생이 북성로에 일대에서 겪는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히어로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코믹액션단편영화다. 제작사 측은 "'북성로 히어로2’에서는 전 편에 출연한 다른 인물들과 히어로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북성로 히어로2'역시 한상진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할 계획이며, 촬영감독 또한 '북성로 히어로'를 촬영했던 김영철 촬영감독이 함께 하게 될 예정이다.

'북성로 히어로2'에 출연하는 배우는 전작에 출연했던 유정래, 손화령, 강지석, 차예인, 송다미, 최마리아, 김태경,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등이 출연하게 됐으며, 특히 지역의 신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다시 대구에서 작품을 연출하게 된 한상진은 "대구 그리고 북성로라는 공간에 아주 큰 매력을 느끼게 됐고, 많은 분들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것에 큰 감명을 받게돼 다시 한 번 더 연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작사 이든홀딩스 손현석 대표는 "대구에서 계속해서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만들어냄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영화 인프라를 발굴하는데 힘쓰겠다. 대구를 잘 알릴 수 있는 작품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겠다. 그리고 많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공간들이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영화 속에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영상 기록을 보관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상진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HM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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